[뉴스라이브] 4차 유행 갈림길...오늘부터 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 YTN

2021-04-05 12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주말 검사 감소 영향으로 엿새 만에 확진자는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4차 유행 우려는 큽니다. 방역 당국도 대유행 본격화 직전과 유사하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본방역수칙 계도 기간이 끝나면서 오늘부터 위반을 하면 업주에게 300만 원,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은 류재복 해설위원,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닷새 동안 500명대였다가 어제는 400명대로 내려왔네요.

[류재복]
대개 월요일에 발표되는 그러니까 일요일 발생 상황이 그 주에서 가장 환자 수가 적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473명이니까요.

지난주에 비해서 100명이 많고 비교적 환자 발생이 적었던 2월, 3월 중순까지보다는 150명 정도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내내 추세를 보게 되면 이제 500명 정도가 기준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500명을 기준으로 환자 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고요.

지난주에 하루 확진환자가 477명 정도 됐으니까요. 본격적으로 환자가 올라가는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상당히 우세합니다.


그러니까 40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인 거잖아요.

[류재복]
그렇죠. 어제는 2만 건이 안 됐으니까요. 그래서 확진율은 원래 주말 휴일에는 확진율이 높은데요. 지난 토요일은 2.7%고 어제는 2.4% 정도 됐습니다.


환자가 조금씩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크게 큰 폭으로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마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도 우려스러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것 말고도 전체적인 비중에서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환자 발생이 계속 늘고 있어요. 이것도 큰 위험요인이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이미 지역사회에 많은 광범위한 전파가 비수도권까지 이어지고 있고 집단감염이 대규모로 일어났던 초반에 비해서 최근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조용한 전파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지난 11월 상황하고 조금 유사한 상황이 돼서 많이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있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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